[단독] LG전자, 자율출퇴근 통제 강화…근태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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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합뉴스 제공]LG전자가 생활가전사업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출퇴근 관리 강화에 나섭니다.오늘(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3일 HS사업본부 임직원에게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기준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을 출퇴근시간 원칙으로 정한다고 공지했습니다.기존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어타임만 근무하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정해진 출퇴근 시간을 적용받게 됩니다.LG전자는 "최근 근태 운영 전반을 점검한 결과 근무 질서에 대해 환기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정규 근무 시간을 준수한 이력만 근무시간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업무 사정에 따라 출퇴근시간 조정이 필요한 경우 소속 책임자에게 승인을 받도록 근태 관리를 강화했습니다.특히 흡연이나 개인 용무에 따른 자리 비움도 근무시간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점도 재차 안내했습니다.이번 조치가 LG전자 내 다른 사업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며 직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LG전자 노조는 선택근로제 폐지 중단을 요구하며 다음 주 집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유준환 LG전자 사람중심 사무직 노조위원장은 "올해 대규모 권고사직, 근태 결재 강화 등 여러 변화가 이어지면서 자율적인 조직 문화가 점차 통제의 문화로 바뀌고 있다"며 "선택없는 선택근무제, 유연하지 않은 유연근무제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LG전자 관계자는 "유연근무제를 페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출퇴근 시간 자율 운영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근태 운영의 기본 원칙을 재차 안내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LG전자 #근로시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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