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doksam

이에스티,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기술특례 IPO 본격화

대신증권이데일리2026.06.25 00:00
이에스티,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기술특례 IPO 본격화

반도체·디스플레이 정전척 국산화 선도기업[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정전척(ESC) 전문기업 이에스티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이에스티는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회사는 앞서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해 소부장 기술특례(기술성장기업) 트랙으로 상장을 추진한다.이에스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의 핵심 부품인 정전척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정전척은 정전기를 이용해 웨이퍼나 디스플레이 기판을 고정하고 공정 중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핵심 부품으로, 공정 수율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회사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을 주요 주주로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도 전략적 투자(SI) 기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정전척 재생·수리 사업에서 신품(OEM) 공급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8.6세대 이상 초대면적 정전척을 국내 최초로 양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베트남 법인을 통해 모바일용 정전척도 생산하고 있다.향후에는 AI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시장 확대에 맞춰 히터 내장형, 초고순도 정전척과 유리기판(Glass Core)용 차세대 정전척 등 신규 제품군도 선보일 계획이다.김영곤 이에스티 대표는 “정전척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의 수율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설계부터 소재·공정·재생까지 핵심 기술을 내재화해 국산화를 이끌어 왔다”며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정전척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