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매년 4.7억 달러 매출 기대”…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

나일스에 이어 트럼불까지북미 민간발전사업 2연속 성공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왼쪽 일곱 번째)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 현장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준공식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한국남부발전이 나일스에 이어 트럼불까지 2연속 북미 민간발전사업(IPP) 준공에 성공했다.남부발전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을 비롯해 홍상우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 다나 소시어(Dana A. Saucier Jr.) 잡스 오하이오 부사장, 대니 로빈스(Dani Robbins) 레이크투리버 사장, 리처드 라이지히(Richard Reisig) 지멘스 에너지사업개발투자총괄, 정기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업개발본부장, 고봉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장 등 주요 인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워런 지역에 953MW(메가와트)급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이 나일스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북미 13개 주와 워싱턴 D.C. 권역 약 6500만명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력시장 )을 통해 오하이오주 인근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과 GM자동차가 합작 설립한 배터리 제조사) 등 에너지 센터를 비롯해 약 100만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총 12억5800만 달러의 사업비가 투자된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 지멘스 에너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30년간 매년 4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트럼불 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은 북미 시장에서 남부발전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미주 시장에서의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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