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업무지원 넘어 기업 핵심역량으로”… ‘AI 내재화’ 가속[‘.....

■ ‘피지컬 AI 혁명’ 현장을 가다신동빈 회장, AI 체질 개선 강조23개 계열사 40개 프로젝트 진행공사 견적·원재료값 예측 등 활용롯데가 신동빈(사진) 회장이 강조해온 인공지능(AI) 내재화를 바탕으로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매·생산·물류·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적용해 업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경험 혁신과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해 변화를 선도하자”고 강조한 데 이어 롯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옛 사장단회의) 등 주요 경영회의에서도 AI 기반 업무 혁신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 AI를 단순한 업무 지원 도구가 아닌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 신 회장의 일관된 메시지다.롯데는 이에 맞춰 지주사 내 AI·DT혁신팀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구축한 롯데이노베이트를 비롯해 계열사별 AI 활용 사례를 확산하고 있으며, 임직원 대상 AI 교육과 경영진 세미나도 정례화했다. 지난해 약 50건의 AI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23개 계열사에서 약 40건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유통·물류 분야에서는 이용자 서비스 혁신과 운영 효율화가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AI 쇼핑 챗봇 ‘더스틴’과 AI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AI 선별 시스템과 AI 소믈리에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온과 롯데하이마트도 AI 기반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거점에 자동화 설비와 자율이동로봇(AMR)을 적용해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식품·화학 계열사도 AI를 활용한 공급망 관리와 연구개발 혁신을 추진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원재료 시세를 예측하는 ‘AI 구매 어시스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정밀화학은 원자재 가격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AI 기반 컬러 매칭 시스템으로 제품 개발 효율을 높였고, 롯데칠성음료는 AI 기반 라벨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시간을 크게 줄였다.롯데건설 역시 AI 공사 견적 모델과 AI 음성번역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며 생산성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제작후원/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SK, 포스코, 롯데, 한화, 이마트, KT, CJ, 대한항공, 카카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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