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 비용부터 낮춘다”…KT, AX 체험·현장 검증으로 B2B ...

기업 PoC 비용 1억원 부담 낮추도록과제 발굴부터 본사업까지 원스톱 지원200개사 방문·30개사 AX 사업화KT AI 전문가와 6주 검증 체계 운영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KT 웨스트사옥에서 전승록 KT AX사업부문 AX전략본부장이 ‘AX 인게이지먼트’를 설명하고 있다. KTKT가 기업 고객이 인공지능 전환(AX)을 직접 체험하고 비용 부담 없이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현장 중심 AX 프로그램을 앞세워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과제 발굴부터 실증, 본사업 전환까지 지원하는 AX 밸류 파트너 전략이다.KT는 서울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서 AX 실증 프로그램 ‘AX 인게이지먼트(AX Engagement)’를 지난 23일 공개했다. 핵심은 고객사가 직접 AI를 체험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와 AX 스쿼드다.KT는 기업들이 AI 개념검증(PoC)에 5000만원에서 1억원가량 비용과 시간을 투입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다양한 산업의 AI 사례를 기반으로 과제를 구체화해 실패 가능성을 낮추고 초기 검증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다.실제 도입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노베이션 허브 개소 이후 200여 개 기업이 방문해 AX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 가운데 30여 개 기업은 KT AI 전문가와 함께 실제 업무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 KT는 서울 광화문 KT 웨스트사옥에서 KT 관계자가 AX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KT현장 실증은 AX 스쿼드가 맡는다. 프로젝트 매니저(PM)와 컨설턴트, 개발자 등 5명 안팎 전문인력이 6주 검증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개발부터 현업 피드백, 투자 대비 효과(ROI) 검증까지 수행하는 방식이다.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서 투자 대비 효과(ROI)와 사업성을 함께 검증하는 구조다.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축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이노베이션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MS와 파트너십은 여전히 유효하며 향후 다른 글로벌 빅테크와도 이곳에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은 KT AI 전문가와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활용해 과제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AI 플랫폼 경쟁력도 강화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KT AX 하네스(Harness)’를 통해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구현했다. AI가 요청을 분석하는 플래너, 데이터를 연결하는 디스패치, 결과를 검증하는 품질보증(QA) 단계를 파이프라인으로 구성해 장시간 운영 환경에서도 문맥 유지와 답변 품질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전승록 KT AX전략본부장은 “수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아직 제한적”이라며 “작은 성공 사례를 빠르게 만들고 이를 사업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KT AX 인게이지먼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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