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초반 4%·9%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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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촬영 홍기원]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5일 장 초반 각각 4%, 9%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5분 현재 4.99% 오른 35만7천원이다. SK하이닉스는 좀 더 큰 폭인 9.88% 오르며 283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9.84%, 0.98% 오른 채 마감, 이날도 지속해서 상단을 밀어 올리는 중이다. 간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반도체 업종 성장세가 재확인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액이 한화 약 64조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5.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1.2%로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 전 정규장에서 0.3% 하락으로 마감했던 마이크론은 시간 외 거래에서 15%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조만간 90조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고, SK하이닉스는 내달 10일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점도 각각 상승 여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두 종목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가운데, 격차는 약 70조원이다. 현재는 삼성전자(우선주 제외)가 2천96조원으로 1위, SK하이닉스가 2천21조원으로 그다음이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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