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깜짝 실적에 코스피 5% 급등 출발…SK하이닉스 9%↑

마이크론 시간외 12% 급등 훈풍…AI 반도체주 강세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417.14포인트) 오른 8888.16을 기록하고 있다./더팩트DB[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5% 가까이 급등하며 89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12% 넘게 급등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417.14포인트) 오른 8888.1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625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82억원, 90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는 4.41%, SK하이닉스는 9.53% 급등하고 있다. 이 밖에 SK스퀘어(7.45%), 삼성전자우(5.39%), 삼성전기(2.95%), 현대차(0.79%), 삼성생명(3.23%), 삼성물산(12.36%), LG에너지솔루션(0.14%)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6%)는 약세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5% 상승한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0%, 0.43% 하락했다. 정규장에서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을 중심으로 반도체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지만, 장 종료 후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과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 이상 급등하며 AI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코스닥 지수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9%(17.19포인트) 오른 926.5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억원, 38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5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알테오젠(3.90%), 에코프로비엠(0.98%), 레인보우로보틱스(1.94%), 코오롱티슈진(1.68%), 주성엔지니어링(0.38%), 원익IPS(3.92%), HLB(0.80%), 리노공업(3.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37%)와 이오테크닉스(-1.64%)는 하락하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54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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