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항암신약 글로벌 2상 연내 확대 목표”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가 23일(현지시간) 바이오 USA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온코닉테라퓨틱스온코닉테라퓨틱스가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미국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등 글로벌 임상 2상의 연내 확대를 추진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해 23일(현지시간) 기업 발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김존 대표는 이날 직접 기업 발표에 나서 네수파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른 행정적 제도를 활용해 글로벌 임상 2상의 연내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항암 신약 ‘네수파립’은 파프(PARP) 단백질과 텐키라제(tankyrase)를 동시 저해해 합성 치사 형태로 암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췌장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위암 등 4가지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네수파립의 전이성 췌장암 환자 대상 임상 1b상에서 완전관해(CR) 달성 후 40개월 이상 장기 생존한 사례가 확인됐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BIO USA에서 네수파립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화 논의에도 집중했다. 회사는 올해 사업개발(BD)팀과 연구진, 임원진 등 역대 최대 규모 대표단을 파견했다.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BIO USA는 네수파립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술이전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에 대해 한 단계 나아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회사는 자큐보를 통해 축적한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과 수익을 바탕으로 네수파립의 글로벌 협업을 가시화하는 한편 글로벌 임상 2상 연내 확대를 목표로 FDA IND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BIO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투자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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