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마이랩’, UAE 첫 공급 계약…중동 AI 진단시장 공략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와 계약…말라리아·혈액분석 솔루션 공급 및 대형병원 입찰 추진노을의 말라리아 진단기기 miLab MAL. 사진= 노을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와 '마이랩(miLab)'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랩은 노을이 개발한 AI 기반 소형 진단검사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으로 노을은 말라리아 분석 솔루션 'miLab MAL'과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UAE 시장 공급을 추진하며 중동 지역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UAE는 높은 GDP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첨단 의료기술 도입을 선도하는 중동 의료 허브로 꼽힌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첨단 의료 인프라와 높은 의료기기 수요를 갖춘 UAE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단추라고 전했다.회사 측이 인용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UAE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12억4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에 달한다. 혈액검사를 포함한 체외진단(IVD)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계약을 체결한 현지 유통사는 체외진단 분야 전문성과 중동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임찬양 노을 대표는 "높은 구매력과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을 갖춘 UAE 시장 진입은 노을의 글로벌 비즈니스 스케일업에 있어 중요한 마일스톤이다"고 평가했다.한편, 노을의 AI 기반 통합 진단 플랫폼 'miLab'은 기존 진단검사실에서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검체 전처리, 디지털 이미징, AI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소형 장비에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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