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FDA 인증 호흡치료기 美 첫 출하…'조 단위' 시장 정...

호흡치료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이동형 고유량 호흡치료기 'HFT750U(OmniOx 시리즈)'의 첫 출하를 시작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는 지난 24일 본사에서 미국향 초도 물량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 확대 의지를 다졌다.이번 출하는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미국 호흡치료기 시장에서 실제 매출 창출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제조사 리콜 사태 이후 미국 의료기기 시장의 품질과 안전성 기준이 한층 강화된 상황에서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멕아이씨에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인공호흡기 'MTV1000'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하며 현지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 품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번 'HFT750U'의 정식 FDA 인증까지 완료했다.특히 인증 획득 이후 미국 전역 의료 유통망을 보유한 대형 파트너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공급 물량을 확보하면서 단순 인증 확보에 그치지 않고 매출 가시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했다.회사는 일정에 맞춰 초도 물량 생산과 최종 품질 검사를 모두 완료했으며, 출하 제품은 물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미국 현지 병원과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HFT750U'는 멕아이씨에스의 호흡치료 기술력이 집약된 이동형 고유량 산소치료기다. 고유량 산소 공급 기능과 가온가습 시스템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해 별도의 대형 가습 장치 없이도 환자에게 적정 온도와 습도의 호흡가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또한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여 일반 병동과 응급실뿐 아니라 환자 이송 상황,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재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멕아이씨에스는 글로벌 리콜 이후 발생한 미국 호흡치료기 시장의 공급 공백을 기회로 삼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미국은 연간 조 단위 규모의 호흡치료기 수요가 발생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회사는 이번 초도 출하를 기반으로 현지 공급망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는 "이번 미국 첫 출하는 글로벌 대형 시장에서 주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7월 선적과 현지 인도까지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공급 공백이 발생한 미국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OmniOx'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호흡치료기 시장으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현지 파트너와 고객 신뢰를 확보해 글로벌 매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멕아이씨에스는 FDA 인증과 미국 독점 공급망 확보를 바탕으로 'HFT750U'를 앞세워 미국 호흡치료기 시장에서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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