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전쟁 이전 수준 회복…항공株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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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이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항공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하락으로 항공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대한항공 여객기. /뉴스1 25일 오전 10시 5분 기준 한진칼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300원(6.40%) 오른 1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한항공(5.85%), 에어부산(5.46%), 아시아나항공(5.37%), 트리니티항공(3.90%) 등 다른 항공주도 일제히 오름세다. 전날 유가 안정 기대감에 상승했던 항공주는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날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92% 하락한 배럴당 70.3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 69달러대까지 내려오며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4.33% 내린 배럴당 73.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증권가에서는 유가 안정이 하반기 항공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종전 논의가 진행되면서 항공유 가격이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전쟁 이후 판매된 항공권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매출 증가가 비용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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