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6월 코스피서 2.3조 순매도…5년 만에 최대

■AI프리즘 [주식 뉴스]리밸런싱 유예 종료에 비중 조절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45조 조달환율 1541.8원…17년 만에 최고▲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연기금발 수급 불안, 코스피 앵커 역할 흔들: 이달 연기금의 유가증권시장 누적 순매도액이 2조 3053억 원으로 2021년 4월 이후 5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골드만삭스는 연기금이 ‘수동적 지지’에서 ‘기계적 공급’으로 전환될 수 있다며, 기술적으로 과열된 시장에서 이 변화가 더욱 중요해진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레버리지 ETF 쇼트감마, 한·미 증시 동반 충격: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단일 종목 2배 레버리지 ETF가 하락장에서 목표 배율 유지를 위해 대규모 매도를 기계적으로 실행하면서 미국 반도체주까지 연쇄 급락시켰다. 바클레이즈는 “펀더멘털 평가와 무관하게 레버리지 ETF가 현 시장의 가장 큰 기술적 위험 요소”라는 경고를 내놓았다.■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으로 글로벌 자금 조달: SK하이닉스가 7월 10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최대 45조 4534억 원 규모의 ADR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 자금 전액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팹 건설과 청주 첨단 패키징 공장, EUV 노광 장비 취득에 투입된다.[주식투자자 관심 뉴스]1. 연기금, 5년 만에 月 최대 순매도…코스피 수급 흔들- 핵심 요약: 연기금의 이달 유가증권시장 누적 순매도액이 2조 3053억 원으로 2021년 4월(2조 9211억 원) 이후 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이달 19일 하루에만 5267억 원어치를 매도하며 2021년 9월 이후 최대 일일 순매도 규모를 나타냈다. 최근 7거래일간 삼성전자 2035억 원, SK하이닉스 1769억 원 등 시총 상위 종목을 집중 처분했으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리밸런싱 유예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되면서 추가 매도 물량 출회 가능성이 제기된다. 골드만삭스는 “매력적인 진입 시점은 강제 매도가 완화하고 시장이 지속 가능한 매수 기반을 다시 구축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2. 미장까지 폭락 부른 ‘韓 레버리지 ETF’ 부메랑- 핵심 요약: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2배 레버리지 ETF의 대규모 강제 청산 물량이 미국 반도체주 급락으로 이어지는 연쇄 충격을 일으켰다. 23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이 13.18% 폭락한 것을 비롯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7.87% 하락했으며, 블룸버그통신은 “소폭 하락으로 시작된 사건이 외국인의 25억 달러 이상 코스피 주식 매각으로 변모했다”고 보도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후회한다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레버리지 ETF의 이 같은 연쇄 충격이 얼마나 이어질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분기점으로 지목하는 시각이 나온다.3. SK하이닉스, 美 나스닥 상장 결정...45조 규모 신주 발행한다-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나스닥에 ADR을 발행하고 최대 45조 4534억 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DR 1주당 원주 전환 비율은 0.1주로 설정됐으며, 7월 10일 나스닥 상장 후 14일 청약·납입, 29일 신주 추가 상장이 예정됐다.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시티그룹·골드만삭스·JP모건이 맡았으며, 조달 자금은 용인 클러스터 팹 건설·청주 첨단 패키징 공장·EUV 장비 취득에 전액 투입된다. 이번 ADR 공모는 100%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만 제한했으며,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장 목적도 명시했다.[주식투자자 참고 뉴스]4. 변동성 키운 ‘기계적 매매’…한은·월가도 경고- 핵심 요약: 한국은행의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레버리지 ETF 순자산은 연초 대비 176.6% 불어났으며, 주식시장 전체 레버리지 투자 규모는 74조 8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2.4% 급증했다. 레버리지 ETF는 매일 2배 배율 유지를 위해 본주 움직임에 따라 현물·선물을 기계적으로 매수·매도해야 하는 쇼트감마 구조로, 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가 하락 압력을 추가로 키우는 악순환을 형성한다. 이 충격파는 글로벌 IB·헤지펀드들이 한국 반도체 대장주와 미국 기술주를 하나의 AI 바스켓으로 묶어 거래하면서 미국 증시 변동성까지 확대시키는 구조로 이어졌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레버리지 투자는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5. 저PBR ‘하위 20%’ 기준은 0.3배…상장사 170곳 퇴출 압박-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10월 공개 예정인 저PBR 기업 리스트에서 ‘하위 20%’ 기준은 PBR 0.3배로, 해당 종목은 170곳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PBR 산출 가능 805개 종목 중 565개(70.2%)가 PBR 1배 미만이며, 0.3배 미만은 147개(18.3%)에 달했다. 7월부터는 시가총액 300억 원·주가 1000원 미달 관리종목이 45거래일 이상 기준 충족을 유지해야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상장폐지 요건도 강화된다. KC그린홀딩스·대교·동양 등 9개사는 저PBR 후보권이면서 동전주에도 해당해 이중 압박에 직면한 상황으로, 업계에서는 저평가·저유동성 기업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6. 환율 1540원대 마감, 금융위기 이후 최고…“1550원도 열어둬야”-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2.7원 오른 1541.8원으로 마감하며, 주간 종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이후 17년여 만에 처음으로 1540원대를 넘어섰다. 미국 6월 서비스업 PMI가 51.3으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거론됐고, 달러인덱스는 장중 101.5를 넘으며 약 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4조 6000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최근 4거래일 누적 순매도는 11조 7000억 원에 달했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달러 강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는 한 1550원 선까지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기사 바로가기: 미장까지 폭락 부른 ‘韓 레버리지 ETF’ 부메랑▶ 기사 바로가기: 현대차 노조 92% 쟁의 찬성…2년 연속 파업 초읽기▶ 기사 바로가기: 저PBR ‘하위 20%’ 기준은 0.3배…상장사 170곳 퇴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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