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훈풍에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7%↑ [칩칩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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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세 줄 요약 •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대규모 장기 공급 계약을 공개하면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지속 기대를 키웠다. TSMC의 공정 가격 인상과 ASE의 첨단 패키징 투자 확대도 이어졌다. • D램 현물시장에서 DDR4와 DDR5 주력 제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메모리 업황 강세가 지속됐다. AI 반도체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확대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 국내에서는 삼성전자(5.29%)와 SK하이닉스(7.02%)가 강세를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 추진과 목표주가 420만원 상향 기대가 더해졌고, SOCAMM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 글로벌 지수 SOX: 13,458.19 (-0.18%) 엔비디아: 199.00달러 (-0.52%) AMD: 519.74달러 (-0.07%) 마이크론: 1,048.51달러 (-0.31%) 브로드컴: 382.07달러 (+0.50%) TSMC ADR: 440.83달러 (+1.02%) ASML: 1,762.77달러 (-0.88%) Arm: 359.08달러 (-1.99%) 퀄컴: 197.41달러 (-3.29%) *SOX(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 30개로 구성된 대표 반도체 업종 지수 - 24일(현지시간) 미국 정규장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기술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 반면 유가가 이란 전쟁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항공·여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과 퀄컴의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이 긍정적으로 제시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했다. ■ 메모리 가격 ◆…현물가는 일별, 계약가는 주·월 단위로 집계되는 만큼 단기 수급 변화와 중장기 가격 흐름을 함께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위와 각 가격의 기준일은 표에 별도 표기했다. 자료=트랜드포스 제공- D램 현물가격은 제품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DDR4 8Gb(1Gx8) eTT는 0.98% 하락한 반면, DDR4 16Gb(2Gx8) 3200은 0.95%, 인공지능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에 사용되는 DDR5 16Gb(2Gx8) 4800/5600은 0.36% 각각 상승했다. - DDR4 8Gb(1Gx8) 3200은 보합을 기록했다. 다만 주요 DDR4·DDR5 제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메모리 가격 강세 흐름은 지속됐다. ■ 해외 반도체 핵심 뉴스 -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414억6000만달러(약 64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25.1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고객사와 체결한 220억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 확보 약정과 약 1000억달러의 잔여 이행의무도 공개되면서 AI 메모리 수요의 지속성이 부각됐다. - TSMC가 3나노미터(㎚)뿐 아니라 7나노와 일부 구형 공정을 포함한 첨단 공정 전반의 가격을 5~10% 인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AI 수요 확대와 선단 공정의 생산능력 부족이 가격 협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 ASE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약 15개의 신규 공장 및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FOPLP) 대량생산 라인은 2026년 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올해 첨단 패키징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FOPLP와 유리기판 패키징 시장 규모가 2024년 6억5000만달러(약 1조원)에서 2030년 8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I와 고성능컴퓨팅(HPC) 수요 확대가 첨단 패키징 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 중국 반도체 핵심 뉴스 - 중국 장뎬커지가 상하이 린강에 78억위안(약 1조7000억원)을 투자해 고급 첨단 패키징·테스트 공장을 건설한다. AI 반도체와 HPC 수요 확대에 대응해 중국 내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로 해석된다. - 중국 상무부는 '산업망·공급망 안전 조사 업무 방법'을 발표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전략광물 이중용도 품목의 수출통제 위반 신고 처리 체계도 함께 마련하면서 공급망 통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 국내 반도체 핵심 뉴스 -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에 국내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7.02%)와 삼성전자(5.29%)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수혜 기대감에 테크윙(6.81%), 브이엠(5.47%), 하나마이크론(4.25%), 테스(3.69%) 등도 강세를 보였다. - SK하이닉스는 미국 나스닥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최대 45조원을 조달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첨단 패키징 공장, 미국 인디애나 패키징 시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HBM 가격 상승 전망과 ADR 상장 이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 편입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8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도 ADR 상장이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반면 네패스(-6.38%), 주성엔지니어링(-6.36%), 이오테크닉스(-5.76%) 등 일부 소부장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 SOCAMM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심텍(9.43%)은 SOCAMM2 기판 수요 확대 기대에 목표주가가 상향됐고, 펨트론(2.42%)은 마이크론과 SOCAMM2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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