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이크론 훈풍에 반등…9000선 회복 눈앞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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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상승 출발 후 오름폭 확대기관·개인 ‘사자’ 속 매수 사이드카마이크론 호실적에 삼전닉스 강세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코스피가 마이크론 호실적에 힘입어 90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9.18포인트(4.48%) 오른 8850.20을 가리키고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232.40포인트(2.74%) 높은 8703.42로 개장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장중에는 8982.22까지 치솟았는데, 이러한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1조4384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9121억원, 517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39%)와 LG에너지솔루션(-1.78%)을 제외한 8종목이 강세다.특히 삼성전자(4.70%)와 SK하이닉스(7.56%)의 강세가 부각된다.이는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 외 거래에서 15% 이상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5.7% 늘어난 414억6000만 달러(한화 약 64조원)라고 발표했다.영업이익률은 81.2%로,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20.78달러를 크게 웃돌았다.특히 다음 분기(6∼8월) 매출액 가이던스를 시장 컨센서스(436억 달러)보다 높은 500억 달러로 제시하면서 “반도체 업황이 정점을 지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씻어냈다.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개인의 매수에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9포인트(0.44%) 내린 905.3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5포인트(1.58%) 오른 923.66으로 출발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2006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1억원, 623억원 팔아치우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3.77%)·코오롱티슈진(0.99%)·HLB(0.60%)·리노공업(1.41%)·리가켐바이오(2.23%) 등이 오르고 있다.반면 에코프로비엠(-1.44%)·에코프로(-2.79%)·레인보우로보틱스(-0.39%)·주성엔지니어링(-7.40%)·원익IPS(-1.26%)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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