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67만원까지 간다…성과급 충당금 비용 생각보다 적어”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김동훈기자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59만 원에서 6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를 언급하며 “당초 예상보다 낮은 성과급 충당금 비용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또 “삼성전자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인 67조 원에서 76조 원으로 올린다”며 “원래 2분기에 24조 원 규모의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했으나 최종 노사 합의 결과 성과급 지급률이 기존 가정치인 12%보다 낮은 10.5%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2분기에 상반기 성과급 충당금을 모두 반영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총성과급 충당금 규모를 기존 추정치보다 낮은 19조 원으로 추산한다”며 “성과금 비용 부담이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2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삼성전자의 2026∼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60%로 예측했다. 노무라증권은 “이런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대비 약 9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만원을 제시했다. 전날 삼성전자 종가는 31만원이다.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노무라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는 64만 원에서 67만 원으로 올렸다. 현대차가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가치를 기존 19조 원에서 26조 원으로 상향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50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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