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활용’ 자율망 구축 본격화…글로벌 표준화 추진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통신망을 스스로 운영·관리하는 자율 네트워크 구축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통신 산업 협회 ‘TM 포럼’ 행사에서 글로벌 표준 기반 자율 네트워크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자율 네트워크는 사람이 직접 관리하던 통신망 운영 업무를 AI가 대신 수행하는 차세대 통신망 관리 방식입니다. SK텔레콤은 통신사마다 다른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면 확장성과 연동성에 한계가 있다며, 데이터와 운영 체계를 글로벌 표준에 맞춰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운영 업무 절차 개편과 데이터 체계 구축, 차세대 운영지원시스템 전환, AI 에이전트 표준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또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여러 제조사의 네트워크 장비를 하나의 AI 솔루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현재 천 개 이상의 자율 네트워크 플랫폼과 AI 에이전트를 개발·운용 중이며, 코어망 장비를 통합 관제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AI 관제 시스템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텔레콤은 시스템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율 네트워크 레벨 4’ 달성을 목표로 차세대 운영지원시스템 전환을 추진할 방침입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텔레콤 제공]■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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