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7%대 시대… 연 1.3% 고정금리 신혼희망타운 눈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오름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신혼희망타운이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로 제시됐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5년) 금리는 지난달 29일 기준 연 4.26~7.10%로 나타났다. 은행에 따라서는 금리 하단마저 연 5%를 웃도는 등 차주가 떠안는 이자 부담이 커지는 분위기다.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투시도. 더피알이런 흐름 속에서 분양가는 물론 대출 조건까지 따져보는 수요자가 늘면서 정책금융 혜택이 적용되는 주거 상품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주택이면서 전용 정책금융 상품까지 활용할 수 있다.신혼희망타운 입주자는 전용 정책자금인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분양가가 3억6200만원을 넘으면 가입이 의무이며, 분양가의 최대 70%(최대 4억원)까지 최장 30년간 연 1.3% 고정금리로 빌릴 수 있다.다만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나중에 집을 팔 때 생긴 시세차익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과 나눠야 한다. 다만 환수 비율은 대출 기간과 자녀 수에 따라 달라지며 오래 거주하거나 출산할 경우 우대 혜택도 따른다. 여기에 신혼희망타운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다만 신혼희망타운은 일반 민간 분양과 달리 별도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 대상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를 비롯해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혼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등이다.또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에 납부 횟수 6회 이상 조건을 채워야 하고, 총자산 3억6200만원 이하,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본인과 배우자 모두 소득이 있으면 20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이런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혼희망타운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215-2번지 일원(성남낙생 A-1BL)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를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신혼희망타운 자격을 갖춘 (예비)신혼부부와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총 14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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