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TKG태광·IMM인베서 3468억 투자 유치

‘3년 내 시가총액 10조원, 5년 내 20조원’ 목표에이프릴바이오는 TKG태광그룹의 계열사 TKG휴켐스, 그리고 IMM인베스트먼트 및 IMM자산운용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3468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신주(유상증자)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발행으로 에이프릴바이오의 보유 현금은 기존 자금을 포함해 437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회사 측은 “이 자금을 파이프라인 확장, 글로벌 사업개발(BD), 외부 기술 도입 등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3년 내 시가총액 10조 원, 5년 내 20조원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거래 종결 후 지배구조는 컨소시엄 중심으로 재편된다. 차상훈 대표는 일부 구주를 매각하나, 향후 6년간 R&D와 기술 전략을 전담하는 기술 경영을 확약해 핵심 플랫폼 연구의 연속성을 유지하기로 했다.이번 파트너십에서 TKG그룹은 장기 자본과 경영 인프라를 지원한다. IMM인베스트먼트그룹은 글로벌 BD, 기술이전, 인수합병(M&A) 실행을 지원하는 운영형 파트너로 참여한다. IMM 측이 취득하는 지분은 향후 5년간 순차적으로 TKG그룹에 이전되는 콜옵션 계약이 체결됐다.에이프릴바이오는 생체 반감기 증대 플랫폼 ‘SAFA’를 원천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단순 단백질 알부민의 생체 내 재활용 기전을 이용해 인체에서 약물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에이프릴바이오는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체계를 ‘병렬형 연구개발 체계’로 전환해 복수 파이프라인을 동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MAP을 항체·펩타이드 등과 결합하는 멀티모달리티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REMAP은 SAFA의 알부민 결합 원리를 토대로 한 분자에 여러 표적을 결합하는 다중결합 플랫폼이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