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5%대 급등…9000선 눈앞

코스닥 하락 전환▲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25일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호실적 영향으로 5% 넘게 급등하며 9000선 회복에 도전하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1.71p(5.21%) 오른 8912.73을 기록 중이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40p(2.74%) 상승한 8703.42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는 8982.22까지 올라 9000선에 바짝 다가섰다.급격한 상승세에 오전 9시 7분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수급별로는 기관이 1조967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5652억원, 47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장은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의 예상 밖 호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5.58%, SK하이닉스는 10.08% 상승했다.이밖에 SK스퀘어(4.67%), 삼성전기(2.49%), 현대차(0.39%)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LG에너지솔루션(-1.23%), 두산에너빌리티(-1.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8%)는 약세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유통업이 8.05% 상승했고 전기·전자 6.73%, 제조업 5.55% 등도 강세를 보였다.반면 종이·목재는 1.81% 하락했고 금속(-0.84%), 운송장비(-0.08%)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6p(0.81%) 내린 901.95를 나타냈다.코스닥은 장 초반 14.35p(1.58%) 오른 923.66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34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4억원, 8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알테오젠(2.96%), 레인보우로보틱스(1.75%), 원익IPS(0.1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에코프로비엠(-2.23%), 에코프로(-2.97%), 주성엔지니어링(-5.21%) 등은 하락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