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차세대 서버에 탑재"…퀄컴, 전력 효율 높인 드래곤플라이 C10...

퀄컴, AI 에이전트 시대 겨냥 데이터센터용 드래곤플라이 제품군 발표 [사진=퀄컴][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퀄컴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해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총소유비용을 낮춘 새로운 데이터센터 솔루션 '퀄컴 드래곤플라이' 제품군을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퀄컴은 뉴욕에서 개최된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통해 퀄컴 드래곤플라이 C1000 중앙처리장치(CPU), 퀄컴 고대역폭 컴퓨팅(HBC) 기술, 퀄컴 드래곤플라이 AI300 추론 가속기, 고성능 커넥티비티 및 맞춤형 실리콘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들은 랙 스케일의 AI 인프라에 맞춤 설계되어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LMM) 및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워크로드에서 와트당 토큰 처리량을 향상시킨다.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틱 AI는 데이터센터 내 AI 추론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추론이 지배적인 워크로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인프라는 더 낮은 전력과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래곤플라이를 통해 퀄컴의 고성능, 저전력 컴퓨팅 기술을 데이터센터로 확장하고 주요 고객사들과 다년 및 다세대에 걸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제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드래곤플라이 C1000 CPU는 5GHz 이상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자체 설계 오라이온 코어를 기반으로 250개 이상의 코어 카운트 칩렛 디자인을 적용했다. 2TB/s 이상의 7세대 PCIe 및 CXL 연결을 지원하며 2028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3D 적층형 실리콘 솔루션인 HBC 기술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대비 와트당 대역폭을 6배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HBC 1세대를 탑재한 AI250 가속기는 2027년 중반 상업용 샘플링을 시작하고, HBC 2세대를 결합한 3세대 추론 플랫폼 드래곤플라이 AI300은 2028년 샘플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퀄컴은 이와 함께 메타와의 장기적인 다년·다세대 데이터센터 협력을 발표했다. 드래곤플라이 C1000 CPU는 메타의 차세대 서버 플릿에 탑재되어 고성능 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노버, 폭스콘, 기가바이트, 인벤텍, 콴타, 삼성SDS, SK하이닉스 아메리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기술 생태계 전반의 35개 이상의 주요 기업들이 파트너십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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