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호재에도 9천피 '깔딱고개' 못넘는 코스피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진행 : 조태현 기자■ 방송일 : 2026년 06월 25일 목요일■ 대담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강세장 종료 시그널은? 선행지표는 '증권주'- 증권주,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8개월전, 2007년 때는 석달전 피크 찍어..2021년 코로나 때는 한달 전- 현재 5월 초 이후, 증권업지수 고점 찍고 상당히 많이 조정받는 중- 유가 급락, 안정화? 재고 쌓기 시작해야 유가 안정으로 봐야...U자형으로 갈 가능성 열어둬야- 유가 하락? 장단기 금리차 다시 벌어질 가능성..'금융주' 다시 봐야 - "7월에는 저PBR주, 고배당주 보세요" 이소영 의원 저PBR 상속증여시 과세관련-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은 실적 나와 주가 좋을 듯-단, 바이오는 신약개발에 집중돼..금리에 민감 '옥석가리기' 필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하닉이 삼전 넘어서면 강세장 종료?' 닷컴버블 당시 MS를 넘어선 시스코...빗댄것- "반도체가 없어서 쫓겨나는 펀드매니저가 있으면 시장 고점의 신호다" - 닷컴 버블 때도 가치주 vs 성장주 논란, 성장주 따라사지 않는 운용사 직원들 좌천된 경험도 -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대는 안갈 듯..전쟁 직전 70달러대로 떨어져- 유가 하락으로 미 연준 금리 인상 주춤할 듯..주가 변동성을 커질 것- 유가 떨어지면 제약바이오주 상승 여력- 7월엔 삼전닉스만 갈 순 없다,반도체 소부장 관심가져야..특히 前공정 관련 반도체업체들 주가, 중요한 시그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관련 동영상 보기]◆ 조태현 : 요즘에는 미친 변동성 장세라고 부르죠. 화요일에는 '검은 화요일'이 발생을 했고요.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삼성전자를 넘어서면 강세장의 종료라는 하나증권에서 나온 리포트가 시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었는데요. 이 리포트 쓰신 분 보니까 허재환 상무님의 절친이시라고.. 맞습니까?☆ 허재환 : 잘 알죠. 저희 직장생활 초반에 같이 만났던 존경하는 후배이자 존경하는 하나증권의 주식 전략하고 있는 이재만 연구원이 쓰셨는데, 나름대로 의미는 있는 게 그만큼 시가총액 순위가 바뀐다는 거는 시대의 변화를 의미를 하는데요. 이게 시가총액 2위 기업이 1위를 넘어선다는 거는 그만큼 기대가 실제보다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는 가능성들을 반영을 한다. ◆ 조태현 : 앞서서 말씀하신 것처럼 덩치는 얘가 더 큰데 이게 넘어서는 건 이상한 거다?☆ 허재환 :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래 1등이었는데 시스코가 잠깐 1등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조태현 : 옛날 얘기죠, 이거는.☆ 허재환 : 닷컴 버블 때 이야기입니다. 그거를 빗대면서 지금의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역전되는 거가 되면 조금 시장의 피크 신호에 가깝지 않겠나 라고 본 것 같은데, 나름대로 되게 시사점은 굉장히 있었던 것 같고요. 근데 상황으로는 그것만 가지고 시장의 어떤 피크를 논하기에는 조금 더 여러 가지 다른 상황들도 고려해 봐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조태현 : 그렇다면 오늘도 굉장한 강세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턱밑까지 온 것 같긴 한단 말이죠. 그래서 강세장이 종료되는 시그널, 우리가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도 한번 점검을 해 봐야 되겠는데요. 먼저 송 대표님께서는 강세장이 끝날 때 어떤 걸 보고 우리가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송재경 : 일단은 현재 강세장을 만든 원인이 뭔가 약해지는 거 그것이 가장 첫 번째겠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AI가 이렇게까지 NVIDIA는 이미 둔화됐고 메모리 업체들이 마이크론부터 해서 우리나라의 삼전, 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 고객들이, 미국의 빅테크들이 소위 혈투를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죽자사자 싸우면서 투자 경쟁을 하다 보니까 그 수혜를 소위 과점 상태인 전 세계에 딱 3개밖에 없는 기업이 그걸 다 누리고 있고 AI 데이터센터의 올해 기준으로 36%~38%가 메모리인데 내년엔 거의 절반 된다고 그래요. 그럴 정도로 메모리의 모든 거의 예산의 절반이 들어갈 정도의 상황인 걸 봐서는 확실하게 이 상황의 수혜를 받고 있어서 그 강세장이 쉽게 꺾이지 않는 것 같다. 두 번째로는 그렇게 놓고 보면 밸류에이션만 놓고 보면 마이크론이 어제 아마 올랐어도 11배, 우리나라가 오늘 SK하이닉스 올랐어도 7배 정도 될 겁니다. 전자는 삼성전자는 더 낮아요, 한 6배 대일 겁니다. 그렇게 놓고 본다면 사실은 이게 과연 2000년대 닷컴 버블처럼 고평가 논란으로 꺾어야 될 거냐, 이런 거는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어닝 버블'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무슨 말이냐면 이것이 영원할 것 같은데 잘 생각해 보면 이것 자체가 뒤로 갈수록 카펙스 사이클 초기에는 모두가 이익이 예상보다 엄청 많이 나오는 사이클이 나타납니다. 무슨 말이냐면 카펙스를 처음에 할 때 보면...◆ 조태현 : 투자 말씀하시는 거죠.★ 송재경 : 그렇죠. 설비 투자를 하면 그 수혜를 NVIDIA,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받잖아요. 그러면 이들은 주문받은 대로 매출이 100이 나오면 100을 그대로 다 반영을 하지 않습니까? 근데 그걸 주문한 쪽, 비용을 마이너스 100을 그대로 다 반영하느냐.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나 메타가 그대로 하냐, 안 하거든요. 이거를 소위 말하는 자본화를 해서 앞으로 5년에서 7년 나눠서 상각을 하거든요. 그럼 실제로 마이너스 100이 아니라 마이너스 20, 마이너스 10만 비용이 반영됩니다. 그러면 시장 전체로 놓고 보면 원래는 플러스 100, 마이너스 100 하면은 제로가 돼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실제로 합쳐 놓고 보면 더 초기에는 커지는 거죠. 이걸 아까 말한 대로 뒤로 가면 갈수록 감가상각이 막 쌓이면 초기에는 엄청나게 부풀려지고 뒤로 가면 비용이 엄청 부풀려지는 효과, 이연 효과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죠.◆ 조태현 : 그렇죠. 회계적으로 부담이 커지죠.★ 송재경 : 근데 우리는 그걸 보면서 막 "우와" 이러고 있는 거거든요, 사실은. 그런 현상이 분명히 있어서 강세장은 초기에는 시장이 열광하고 뒤에서 차게 식는 이런 일들이 분명 나타난다. 이건 보셔야 될 것 같고. 그것이 당장 올해 하반기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내년, 내후년으로 가면 확실하게 그 효과들이 있을 거다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두 번째로는 결국은 이렇게 계속 주문을 미친 듯이 하고 있고 향후 3년간도, 30년까지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과연 자본 조달이 될 거냐 여부, 그것이 어떻게 나타날 거냐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크레딧 마켓이, 미국의 신용 시장 자체가 상당히 안정화되어 있어요. 근데 이것은 언제든 튈 수가 있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걸 늘 경계하면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거기에서 뭔가 삐거덕거리면 바로 영향을 줄 겁니다.★ 송재경 : 그것 자체를 제가 봐야 되는 두 번째 요인이다 봐야 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는 항상 이런 장기 강세장 우리나라 왔을 때 항상 선행 지표로 보는 거는 증권 업종이에요.◆ 조태현 : 증권업이요?★ 송재경 : 네, 증권업종 지수가 2000년도 닷컴 버블 때 우리나라는 1월인가가 피크 고점이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1월인가 3월인가 피크였는데 99년도 8월인가에 먼저 찍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한 8개월 먼저 찍었고, 2007년도 정점 때는 증권업이 한 3개월인가 더 일찍 찍었고요. 2021년도 소위 코로나 이후에 랠리 때는 한 달 앞서서 찍었었거든요. 근데 보시면 5월 초에 증권업 지수가 고점 찍고 상당히 많이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에셋증권만의 이슈가 아니고 전반적으로 증권업종의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거든요. 그런 과거의 경험을 놓고 봤을 때 이것이 선행 지표 역할을 꾸준히 해 왔었는데, 이것이 만약에 나 홀로 강세 따로, 코스피가 반도체 때문에 랠리를 펼치고 있고 증권업이 계속 흘러내린다 그러면 그것이 계속 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 그러면 시장에 소위 바이탈리티에 뭔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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