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고려아연 상반기 추가 신규채용

정규채용 포함 예년 대비 4배 채용“글로벌 인재 확보에 선제적 투자”울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부산일보DB고려아연이 영업실적 호조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이례적인 추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에 채용 인원은 예년 대비 4배에 이를 전망이다.고려아연은 ‘2026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직무는 △기술 △연구개발 △재무 △회계 △영업 △구매 △생산관리 등 총 16개 부문이다.서류 접수는 다음 달 3일까지로, 서류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 AI 역량검사, 면접, 건강검진 등의 전형을 거쳐 오는 9월 초 입사하게 된다.고려아연은 신사업 분야 확대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최근 5년간 연평균 세 자릿수 인원을 채용해 왔다. 적극적인 신규 채용에 본사와 온산제련소 구성원 중 35.5%가 5년 내 입사한 인원이다.특히 지난해 미국 내 통합 제련소를 짓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발표하면서 국내 인재 채용을 기존 계획 대비 2배로 늘리기도 했다.고려아연은 올해는 하반기 정기 공채뿐 아니라 상반기 추가 채용까지 더해지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예년 대비 4배 수준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허브로서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개채용 역시 이런 판단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746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이익에 더해 105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썼다. 미·중 갈등과 공급망 재편의 가속화로 인해 핵심광물을 취급하는 고려아연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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