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부터 클라우드까지"…퀄컴,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모듈러 인...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퀄컴이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 전반의 생성형 및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모듈러(Modular Inc)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퀄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모듈러의 개방형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스택 기술을 내재화한다. 모듈러의 통합 플랫폼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주문형반도체(ASIC) 아키텍처 전반에서 각 가속기별 코드 재작성 없이 모델을 구동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방적이고 공급업체 중립적인 개발자 커뮤니티가 지원하는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틱 AI가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으로 확장됨에 따라 업계는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기반을 요구하는 분산형 멀티 벤더 아키텍처로 이동하고 있다"며 "모듈러와 함께 퀄컴의 규모와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기술을 개방형 에코시스템 접근 방식과 결합하여 AI의 다음 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퀄컴은 자사의 실리콘 플랫폼과 모듈러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하여 데이터센터 전략의 소프트웨어 기반을 심화할 계획이다. 분산형 AI 시스템에서 추론, 오케스트레이션, 배포를 지원하는 최적화된 컴퓨팅 레이어를 제공하고 모델 제작자, 개발자, 하이퍼스케일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거래는 통상적인 마감 조건 및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마감될 예정이다.크리스 래트너 모듈러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퀄컴에 합류함으로써 우리의 미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규모와 플랫폼 도달 범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함께 AI 개발의 접근성과 성능을 높이고, 하드웨어 간의 이식성을 강화하며, 혁신 속도를 높이는 개방형 생태계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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