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회장, 오늘 청와대 방문 예상…반도체 투자 논의

반도체 투자 발표 임박…막판 조율할 듯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지역 투자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25일 재계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이 회장은 이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400조원 규모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과 관련해 막판 조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단독 면담을 갖고 지역 투자 현안을 논의했다.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전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제2의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확정이 되면 기업들과 부처가 모여 국민에게 설명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지난 23일 충남 천안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일각에서는 지방 반도체 투자설과 관련한 공장 방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흘러나왔다. 충남 역시 호남과 함께 삼성전자의 지역 투자 후보지로 거론된 바 있다.다만 삼성전자는 이 회장의 천안사업장 방문에 대해 "HBM 생산 경쟁력과 공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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