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박 5척 호르무즈 추가 통과…13척 남아

[앵커]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우리 선박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25일)도 5척이 해협을 빠져나왔는데, 해협 내측에 남아 있는 우리 선박은 13척으로 줄었습니다.고휘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우리 선박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5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들 선박엔 한국인 선원 21명이 타고 있고, 목적지가 한국인 배는 1척입니다.지난 22일 종전 합의 이후 첫 통과 선박 2척이 해협을 빠져나온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HMM 컨테이너선 '다온호'와 유조선 '유니버설글로리호' 등 4척이 추가로 통과했습니다.이에 모두 11척이 해협을 벗어나면서, 봉쇄 당시 24척이었던 우리 선박은 이제 13척으로 줄었습니다.해협 내 한국인 선원은 외국 선박에 탑승한 33명을 포함해 모두 87명입니다.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에 따라 60일, 오는 8월 16일까지는 통행료 없이 해협을 통과할 수 있지만 그 이후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전정근 / HMM 해상노조위원장> "통행료를 내더라도 우리 선박들이 안전하게 먼저 빠져나올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달라. 정세가 변하기 전에 빨리 빠져나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하는 게 있습니다."해수부는 외교부, 재외 공관과 함께 '원팀'으로 유관국과 협의를 이어가며, 남은 선박들의 안전한 통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영상편집 노일환]#미국 #이란 #전쟁 #호르무즈 #HMM #통행료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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