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위클리 옵션 상장 연기…"시장 상황 고려"

한국거래소가 개별주식 위클리 옵션 상장을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거래소는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시장의 안정적 운영과 상품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단일종목 인버스 레버리지 ETF가 시장 변동성을 높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개별주식 위클리 옵션 상품의 상장 일정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당초 거래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을 기초로 하는 총 4개의 개별주식 위클리 옵션을 상장할 예정이었다.투자자의 다양한 위험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자본시장의 상품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위클리옵션은 만기가 1주일 단위로 짧아 단기 매매 수요를 끌어들이는 대표적인 파생상품이다. 그간 주가지수 옵션만 허용됐었다.거래소는 계획대로라면 오는 29일 개별주식 위클리옵션을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향후 시장 여건과 제반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하여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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