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배터리는 ‘전고체·ESS’…삼성자산운용, ‘전고체배터리ESS...

이차전지 수요, EV→ 전고체·ESS대표 기업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집중투자밸류체인 전반 담아 ‘배터리 성장 사이클’ 집중 이차전지 산업의 무게중심이 전기차(EV)에서 전고체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이동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전고체배터리와 ESS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 신규상장./삼성자산운용 제공.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이차전지 산업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생태계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ESS 시장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공급할 수 있는 ES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전고체배터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우주항공 분야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는다.삼성자산운용은 이런 산업 흐름에 맞춰 ESS와 전고체배터리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선보인다. 해당 ETF는 국내 대표 배터리 기업인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에 총 50% 비중으로 투자한다. 두 기업은 ESS용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고체배터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고체배터리와 ESS 밸류체인 내 경쟁력 있는 기업도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전고체배터리 분야에서는 고체 전해질, 실리콘 음극재, 차세대 양극재 등 핵심 소재 기업을 편입한다. ESS 분야에서는 전력 변환 장치, 대형 전력 기기, 시스템 패키징, 배터리 제조 장비 등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에 분산 투자한다.주요 편입 종목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주전자재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엘앤에프,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서진시스템, 씨아이에스 등이다.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 ETF는 전고체배터리 소재 기업과 ESS 핵심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배터리 산업의 다음 성장 사이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전기차를 넘어 AI 인프라·로봇·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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