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랜트 밸류업]⑥ 비핵심자산 정리 '재무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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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SK에코플랜트가 비핵심자산과 재무적투자자(FI) 지분 정리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환경 자회사와 투자자산 매각으로 순차입금을 줄였고 전환우선주(CPS) 정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용보강 한도와 대출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감소했다.비핵심자산 매각, 차입 부담 낮춰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환경·에너지 자산 비중을 낮췄다. 국내 환경 자회사와 블룸에너지 지분 매각이 대표적이다.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2024년 말 4조9494억원에서 지난해 말 2조2053억원으로 줄었다. 블룸에너지 지분 매각 금액은 약 1조5000억원, 국내 환경사업 매각 거래금액은 약 1조7000억원이다. 국내 환경사업 매각에 따른 연결 기준 순현금유입은 약 9000억원이다.올해 1분기 말 순차입금은 2조991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늘었다. 운전자금과 부채성 자본 정리, 일부 PF 대응 관련 자금 소요가 반영됐다. 부채비율은 176.2%, 차입금의존도는 29.1%로 지난해 말보다 낮아졌다.FI 우선주 정리, 배당·상환 부담 완화FI 보유 우선주 정리도 재무 안정성을 보강하는 조치다. SK에코플랜트는 이달 30일 FI가 보유한 전환우선주(CPS) 132만7868주를 6500억원에 취득한다. SK㈜도 FI가 보유한 CPS 일부를 2000억원에 매입한다.2022년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로 발행된 CPS는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되지만 배당과 상환 조건으로 인해 현금 유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SK에코플랜트가 FI 보유 CPS를 취득하고 SK㈜가 일부를 매입하면 상장 전 투자유치 이후 남아 있던 FI 관련 부담도 줄어든다. SK에코엔지니어링 상환전환우선주(RCPS) 매입까지 더하면 반도체 중심 재편 과정에서 남은 부채성 자본도 함께 정리되는 구조다.PF 신용보강 감소, 비주택 부담은 남아건설부문 재무 부담도 줄었다. 올해 1분기 말 SK에코플랜트의 PF 신용보강 한도는 2조4479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386억원 감소했다. PF 대출잔액은 1조8984억원으로 같은 기간 1330억원 줄었다.PF 신용보강 규모는 줄었지만 비주택 현장 부담은 남아 있다. 장기 미착공 현장과 준공 후 지식산업센터·물류센터 PF 보증이 대표적이다. 5월 해운대 홈플러스 관련 채무인수와 대위변제도 2분기 재무지표에 반영된다. 추가 비핵심자산 매각과 영업현금창출력 개선은 PF 관련 우발채무 대응 여력을 높인다.솔루션 부문은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솔루션 매출은 8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9733억원보다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기존 국내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준공됐고 수익성이 낮은 해외 EPC 사업은 축소됐다.솔루션 부문은 도시정비와 에너지 EPC를 중심으로 매출 기반을 유지하되 주택·건축·인프라 수주는 수익성 중심으로 선별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의 기업가치 제고 작업은 재무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핵심자산 정리와 FI 지분 정리, PF 신용보강 감소는 반도체 중심 사업 재편의 재무 기반을 보강하는 조치다. 사업 재편의 지속성은 반도체·AI 인프라 사업의 성장성뿐 아니라 비핵심자산·FI·PF 부담 관리가 함께 뒷받침될 때 높아진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반도체 및 AI 인프라 부문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지속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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