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척척, 세계은행이 놀랐다”… 10개국 홀린 CJ대한통운 ‘K-...

고도화된 한국의 자동화 시스템이 개발도상국의 공급망 혁신을 이끌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CJ대한통운은 세계은행그룹과 아시아·아프리카·태평양·중남미 10여 개국 교통·물류 정책 책임자를 대상으로 첨단 물류 기술을 소개하고 개발도상국 공급망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첨단 물류 기술의 미래가 제시됐다. 개발도상국의 낡은 공급망을 혁신할 구체적인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이번 만남은 ‘글로벌 교통·물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세계은행그룹이 한국교통연구원, KDI국제정책대학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다.현재 세계은행그룹은 ‘경제회랑’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도로와 철도, 항만 등 핵심 거점을 하나로 잇는 거대한 물류 네트워크다. 이를 통해 국가 간 물류 연결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방문단은 CJ대한통운의 핵심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센터와 인천 글로벌 배송센터(GDC)를 잇달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개발도상국 맞춤형 공급망 강화 전략이 심도 있게 오갔다.CJ대한통운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뽐냈다. 물건을 척척 나르는 운송 로봇이 시선을 끌었다. 스스로 상품을 집어 올리고 적재하는 첨단 로봇 기술도 시연됐다. 작업자의 편의는 물론 생산성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무인 자동화 체계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수년간 축적한 스마트 물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의 물류 인프라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돕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세계은행그룹과 아시아·아프리카·태평양·중남미 10여 개국 교통·물류 정책 책임자들이 CJ대한통운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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