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SK하이닉스 15% 폭등…코스피 900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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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8471.02)보다 232.40포인트(2.74%) 상승한 8703.42에 개장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백동현 기자간밤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25일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는 9000선을 탈환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넓히며 9000선을 넘어섰다. 오후 2시 36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6.34%오른 9008.19를 기록 중이다.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간 전장보다 15.12% 급등한 29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도 전장보다 6.02% 오른 36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24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장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이 414억6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5.1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매출 358억4000만달러, 조정 EPS 20.78달러)를 훨씬 웃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주 초반 역대급 폭락을 겪었던 한국 등 주요국 증시의 투자심리를 호전시켜주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이 그동안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았던 이유는 장기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마이크론이 발표한 장기계약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과 수익성 확보가 이어질 거란 점이 설명되면서 같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다음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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