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호남가면 여기가 상한가?…지역 기업 주가 급등

코스피가 전 거래일(8471.02)보다 232.40포인트(2.74%) 상승한 8703.42에 개장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백동현 기자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설비를 추가로 호남 지역에 투자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급등중이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광주·전남권 건설사 남화토건은 이날 오전 10시43분 기준 전장 대비 29.93% 오른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에도 30.00% 급등한 598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같은 지역 또 다른 건설사인 금호건설 역시 전날 29.89% 급등한 데 이어 이날 같은 시각 29.82% 오른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해당 지역 기업의 주가 강세에는 정부와 재계를 중심으로 호남권에 대한 반도체 투자 관련 소식이 잇따르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특히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재계에서는 오늘 29일 ‘국토공간 대전환’ 민관 합동회의에 앞서 반도체 등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이 공개될지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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