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케이카캐피탈 인수 본격화…580억 출자·2000억 거래 ...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KG이니시스가 케이카캐피탈 인수를 위한 내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 목적의 자회사에 580억원을 출자하고, 약 2000억원 규모의 매수인 지위를 이전하는 방식으로 인수 구조를 정비했다.KG이니시스는 25일 공정거래법에 따라 계열회사인 KG캐피탈홀딩스와의 내부거래 및 출자 내용을 공시했다.KG이니시스는 100% 자회사인 KG캐피탈홀딩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2만주를 58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출자 목적은 케이카캐피탈 인수자금 마련이다. 출자 후 KG캐피탈홀딩스에 대한 총출자액은 580억100만원이 된다.KG이니시스는 케이카캐피탈 인수와 관련한 매수인 지위와 이에 따른 권리·의무 일체를 KG캐피탈홀딩스로 이전하는 내부거래도 진행한다. 거래 규모는 약 1999억9500만원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체결한 케이카캐피탈 주식매매계약의 인수 주체를 KG이니시스에서 신규 설립 자회사인 KG캐피탈홀딩스로 변경하는 절차다. KG캐피탈홀딩스는 케이카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할 예정이다.인수자금 조달을 위한 채무보증도 함께 이뤄진다. KG이니시스는 KG캐피탈홀딩스의 750억원 차입에 대해 9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보증금액은 KG이니시스 자기자본의 11.87% 수준이다.정리하면 KG이니시스는 케이카캐피탈을 직접 인수하는 대신 자회사 KG캐피탈홀딩스를 통해 인수하는 구조로 바꿨다. 이를 위해 580억원 출자, 약 2000억원 규모 매수인 지위 이전, 900억원 채무보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이번 거래는 금융당국 등 관계기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며, 관련 일정에 따라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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