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최대주주 KCGI 대상 500억원 유상증자…“장외파생상품업...

KCGI PEF, 12.9% 할증 참여…1년간 보호예수 한양증권이 최대주주인 KCGI를 대상으로 500억원 유상증자에 나선다. 장외파생상품업 등 신사업에 진출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한양증권 본사./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은 25일 보통주 238만952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은 최대주주인 KCGI제2호사모투자합자회사(KCGI PEF)다. 발행가는 주당 2만1000원으로, 조달 규모는 약 500억원이다.발행가는 기준주가 1만8605원보다 12.9% 높다. 통상 유상증자는 할인 발행되는데,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을 줄이기 위해 할증방식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KCGI PEF가 인수하는 신주는 예탁일로부터 1년간 의무보호예수된다.한양증권은 자금을 장외파생상품업 등 신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KCGI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한양증권이 장외파생상품업 등 신사업에 필요한 자본 요건을 갖추게 됐다”며 “강화된 재무 기반 위에서 경영 안정 및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주주환원 정책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 3월 밸류업 공시에서 보통주 기준 주당 최소 1600원, 배당성향 30% 이상의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증자금액 납입일은 7월8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7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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