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500억원 유상증자...KCGI '할증'인수로 책임경영 의...

장외파생상품 등 신사업 추진과 건전성 지표 개선 기대"2030년 자기자본 1조원의 강한 중형 증권사 도약 목표"한양증권이 장외파생상품업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최대주주인 KCGI PEF(KCGI제2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전액 인수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다.KCGI PEF는 주당 기준가격 1만8605원 대비 12.9% 할증된 2만1000원에 보통주 238만952주를 인수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예탁일로부터 1년간 의무보호예수돼 매각이 제한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20일이다.한양증권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유상증자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한양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는 신사업 추진과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자본확충의 일환"이라며 "통상적인 할인발행 방식과 달리 할증발행으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을 최소화하는 한편, 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한양증권은 이번에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장외파생상품업 등 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순자본비율(NCR) 등 주요 건전성 지표의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본확충을 계기로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030년 자기자본 1조원 달성을 목표로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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