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KCGI 대상 500억 유상증자…"장외파생 신사업 추진"

KCGI 지분율 40.69%로 상승이 기사는 06월 25일 16:4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양증권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최대주주인 '케이씨지아이 제2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38만952주다. 발행가액은 주당 2만1000원으로, 기준주가(1만8605원)에 12.9%의 할증률을 적용해 산정됐다.대금 납입일은 오는 7월 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0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년간 매매가 제한된다.조달된 자금 500억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한양증권은 증자 목적에 대해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자기자본 확충 및 장외파생업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최대주주인 KCGI의 지배력은 한층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KCGI의 한양증권 지분율은 직전까지 29.59%(보통주 기준)였지만, 이번에 배정받은 신주가 더해지면 40.69%로 상승한다. KCGI는 지난해 한양증권 지분 29.59%를 2203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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