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200명 뽑은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초임 월 450만 원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32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 가운데 전체 이직률은 1%에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높은 성과급을 이유로 '꿈의 직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SK하이닉스가 발간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3201명으로, 전년(942명)의 3.4배 수준으로 직원을 뽑았다. 그해 10월 청주 M15X의 첫 클린룸이 가동을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세 미만 채용이 256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남성 2308명, 여성 893명이 신규 채용됐다. 이직률은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이직률은 0.9%로, 전년(1.3%)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학사 입학 기술사무직을 기준으로 지난해 신입사원 초임은 월 450만 5000원이었다. 경제 간접 기여 성과도 크게 늘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로 영업이익이 급등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총 20조 3247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한 해 사이 69.4% 증가했다. 사회적 가치는 고용·배당·납세 등 경제 간접 기여와 환경, 사회 등 3개 부문의 성과를 합산해 산출한다. 여성 임원 비율은 3.4%로 전년과 동일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목표를 3.9%로 제시한 상태다. 여성 팀장 비율은 6.8%로 전년(6.5%) 대비 0.3%포인트 늘었고, 올해 목표는 7.3%로 설정됐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한 남성 임직원은 지난해 1091명으로 전년(794명)보다 29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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