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코스맥스, 美 수익성 개선에 흑자전환 예상…목표가 23만원.....

하나증권이 6일 코스맥스에 대해 미국 법인의 흑자 전환과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코스맥스 종가는 16만8300원이다.코스맥스 사옥./코스맥스 제공.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법인 매출 규모가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7440억원, 영업이익을 69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 14% 증가한 수준이다.국내 본사 매출은 15% 증가하고 중국과 미국 법인 매출도 각각 21%, 5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 매출도 각각 30%, 10% 증가하며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2분기 가이던스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과 동남아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고 색조 카테고리 부진은 바닥을 통과했다”며 “국내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비롯한 기초 카테고리 매출이 확대되면서 제품 믹스와 수익성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주가 매력도도 높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1년간 국내 사업의 매출 및 수익성 둔화와 해외 사업 불확실성으로 밸류에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면서도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포인트 개선되고 영업이익은 40% 이상 증가하는 강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호황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ODM 업체인 코스맥스의 수혜가 제한적일 이유는 없다”며 “상품 믹스 개선으로 국내 사업 매출도 점차 수출 증가율에 수렴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9.4배에 불과해 저가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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