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양식품, 中공장 가동 한층 더 성장…식음료 최선호주"

서울 시내 한 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2026.6.23 ⓒ 뉴스1 김도우 기자(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KB증권은 6일 삼양식품(003230)이 내년 중국공장 가동으로 한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 보고 식음료 산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5만 원도 그대로 이어갔다.KB증권은 삼양식품의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7631억 원, 영업이익은 48.9% 늘어난 1789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 하에서 주요 국가에서 견조한 성장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특근을 통해 생산량이 전 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이란 사태로 인한 원부자재 영향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아울러 "내년 1월 가동 예정인 중국 공장을 통해 실적 체력이 한 단계 높아질 예정"이라며 "1선 도시 및 2선 도시 일부에 불과한 낮은 시장 침투율과 높은 수요를 감안할 때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류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현재 2026 예상 주가수익비율(P/E)1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주요 피어가 1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 견조한 2분기 실적과 2027년 중국 공장 가동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식음료 산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며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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