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 삼성전자SK하이닉스 50 펀드’ 설정액 1000억 ...

채권 50% 담아 변동성 낮춰연금 장기투자 상품으로 주목[KB자산운용 제공][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KB자산운용은 ‘KB 삼성전자SK하이닉스50 펀드’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KB 삼성전자SK하이닉스50 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서 채권으로 안정성을 더한 혼합형 구조 상품이다. 지난달 5일 출시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이 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질 투자 비중을 각각 25% 수준으로 유지한다. 개별 주식뿐 아니라 선물과 상장지수펀드(ETF)를 함께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나머지 자산의 절반가량은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 중심의 채권에 투자한다.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을 0.9~1.0 수준으로 짧게 유지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낮췄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등 연금계좌를 활용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설계됐다.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평가한다. 관련 투자 상품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나머지 50%를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지난달 18일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AI 시대 핵심 수혜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채권을 통해 안정성을 보완한 구조에 투자자들이 호응하고 있다”며 “퇴직연금과 같은 장기 투자 자산의 특성을 고려할 때 ‘KB 삼성전자SK하이닉스50 펀드’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B 삼성전자SK하이닉스50 펀드’는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BNK부산은행,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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