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1분기 당기순익 4774억…1년 새 2배↑

영업익도 6212억…전년比 90%↑위탁매매 수수료·운용 수익 급증키움증권키움증권(039490)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4774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강세에 힘입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급증한 데다 운용 부문 수익도 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키움증권은 30일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212억 원, 당기순이익은 47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0.9%, 10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9조 3960억 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156.72% 늘었다. 별도 기준 자본총계는 6조 2994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5조 172억 원과 비교하면 25.6% 올랐다.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주식 수수료 수익은 3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11억 원 대비 12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주식 약정액은 8조 8000억 원에서 27조 8000억 원으로 215.9% 늘었다. 국내 증시 반등 국면에서 리테일 거래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운용 부문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1분기 운용 손익과 배당·분배금은 15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 고객 운용 자산은 21조 8000억 원으로 43.4% 늘었다.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국내 채권 대표 주관 4위에 오르며 주관 금액 4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아미코젠과 라온피플의 유상증자를 맡았고 키움히어로제2호스팩 상장도 앞두고 있다. 채권자본시장(DCM)에서는 포스코퓨처엠과 LS전선·SK·신세계·한국항공우주(KAI)·한진·GS파워·LG에너지솔루션 등의 발행 딜에 참여했다. 인수금융 부문에서는 애경산업·유모멘트와 관련해 인수금융 주선을 수행했다.주주 환원도 강화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265만 457주를 매입한 데 이어 2024년 70만 주, 2025년 105만 주, 올해 90만 457주를 소각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말 기준 보유한 자사주는 0주가 됐다. 올해 상반기 중 추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발행어음 잔액은 현재 1조 2000억 원 수준으로 연말까지 3조 원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퇴직연금 서비스는 6월 중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을 대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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