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올해 상반기 성과급 기본급의 최대 100%

▲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올해 상반기 기본급의 최대 100% 성과급을 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6일) 오후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습니다. 지급일은 오는 8일입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합니다.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작년 하반기에 이어 최대치인 100%의 TAI가 책정됐습니다. 올해 초 유례없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가운데 HBM 공급 고객사 확대와 범용 D램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사업부가 상반기에만 140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봅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50조 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메모리사업부 외에 DS부문 내에서는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는 75%, 반도체연구소·SAIT(옛 삼성종합기술원)·공통 부문은 100%의 지급률이 책정됐습니다. 한편 메모리사업부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TAI 역시 최대 수준으로 지급될 가능성이 큽니다. 내년 초에는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OPI(초과이익성과급)도 상한선인 연봉의 50%가 지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올해 임금협상에서 합의한 특별경영성과급도 지급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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