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협력사에 ‘상생결제 낙수율’ 국내 최대로 확대키로

LG가 협력사에 대한 납품대금이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상생결제’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LG전자 등 LG 7개 계열사는 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1·2·3차 협력사와 ‘상생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LG는 1차 협력사에 평균 10일 이내로 지급한 ‘상생결제’ 대금이 2차 협력사에까지 전달되는 비율인 상생결제 낙수율을 국내 기업 중 최대인 1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상생결제 문화가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2차 이하 협력사는 대금 지급이 최대 100일 이상 걸리거나 대금 미지급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1차 협력사 대상 현금성 결제 비율 100%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LG 공급망에 속한 약 1300개 협력사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LG는 설명했다.LG는 LG전자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 LG디스플레이의 협력사 대상 무상 실무 교육과 공동 연구개발·공동 특허출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사들에 금전 지원 외에 기술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LG전자 류재철 사장,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 LG이노텍 문혁수 사장, LG화학 김동춘 사장,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 LG생활건강 이선주 사장,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 등 7개 계열사 CEO, ㈜LG 경영지원부문장 하범종 사장,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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