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선 머무르며 보합세…장중 변동성은 확대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전장 대비 큰 변화 없이 장을 마감했다. 주중 미국 주요 경제지표와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37.01포인트(0.46%) 떨어진 8051.33에 마감했다. 마감시간 기준 지수는 전장(8088.34)와 비슷했지만, 장중 500포인트 이상 급등과 급락을 이어가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닥은 21.34포인트(2.46%) 떨어진 847.07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30.45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 하락에도 불구,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셌다. 지난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지수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자 현재 코스피를 저점으로 인식해 매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개인투자자는 2조680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088억원, 1조467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269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47억원, 2270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주가 상승으로 보유지분 가치가 커져 주가가 크게 올랐다. 삼성물산은 3.69% 오른 44만9500원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2.75% 오른 31만8000원에 마감했다. 주중 코스피 향방은 7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의 어닝 서프라이즈 정도와 8일 케빈 워시 의장 취임 이후 공개되는 첫 FOMC 의사록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0일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서도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투자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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