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두나무 빅딜] 절차상 조정으로 결합 3개월 순연…연말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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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경기 성남시의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와 서울 서초구 두나무 사옥 내 업비트 라운지 및 각사 로고 /이미지 제작=강준혁 기자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결합 일정이 당초 예정보다 3개월 미뤄졌다. 대형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 절차가 이어지면서 거래 종결 시점이 4분기 말로 순연됐다.두나무는 6일 주식교환 및 이전 기한을 기존 9월30일에서 12월3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편입하는 구조다. 두나무 주주에게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교부하고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 플랫폼 역량과 두나무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번 일정 연장은 거래 구조 변경이 아닌 절차상 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 규모가 크고 일반적인 지분 투자와 성격이 달라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데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양사는 현재 당국의 심사 기조에 맞춰 자료를 제출하며 거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두나무 측은 이번 공시가 종결 기한 변경에 한정된 것이며 계약 해지나 조건 변경은 아니라고 설명했다.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합의 취지를 성실히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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