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은행, 1분기 순이익 1540억 루피아..디지털 금융 경쟁력 성과 ...

(출처=연합뉴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한화생명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이 올해 1·4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수익성과 자산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도 성과를 내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부은행은 올해 1·4 분기 순이익 1540억 루피아(약 13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82% 증가했다. 총자산은 41조 루피아(약 3조4700억 원)로 10.72% 늘었으며, 여신은 24조 루피아(약 2조300억 원)로 15.49%, 수신은 29조 루피아(약 2조4600억 원)로 19.25% 각각 증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의 핵심인 수수료수익은 1730억 루피아(약147억 원)로 전년 대비 81.53% 급증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 분기에도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5월 말 기준 순이익은 2735억5000만 루피아(약 232억 원), 세전이익은 3504억2000만 루피아(약 297억 원)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43조5800억 루피아(약 3조6900억 원), 여신은 24조9500억 루피아(약 2조1100억 원), 수신은 30조5900억 루피아(약 2조5900억 원)로 각각 확대됐다. 이자수익은 1조1200억 루피아(약 949억 원), 순이자이익(NII)은 5155억1000만 루피아(약 437억 원)으로 집계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디지털 금융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노부은행은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어워즈 2026'에서 '디지털 결제 혁신 우수 리더십' 특별상을 수상했다. 모바일뱅킹 앱 '노부 고'를 통해 QRIS(인도네시아 통합 QR 결제 시스템) 기반 결제와 계좌이체, 전자지갑 충전, 카드 없는 현금인출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QRIS 가맹점과 중소상공인 생태계 확대, 국경 간 결제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디지털 금융 생태계와 금융 포용성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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