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1000억대 창사 첫 분기배당 "주주환원 강화"

연 2회 반기·결산 배당 방침675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오리온 CI오리온과 지주사 오리온홀딩스가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 성격의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오리온은 향후 반기·결산배당 등 연 2회 배당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양사는 6일 이사회를 열어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오리온은 보통주 1주당 1,750원, 오리온홀딩스는 보통주 1주당 550원씩 배당한다. 배당금은 각각 692억 원, 331억 원으로 총 1,023억 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두 회사 모두 이달 21일이다. 오리온은 다음 달 6일, 오리온홀딩스는 같은 달 1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양사는 최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확대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양사가 보유 중인 675억 원 규모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는 등 계획대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했다. 오리온은 향후 3개년 배당정책에 따라 배당성향(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당기순이익 중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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