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메디엑스포 코리아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학협력 성과 공개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보건대가 지역 최대 보건의료 전시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 성과를 선보이며 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린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에 참가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홍보관을 운영하고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RISE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시가 주최하는 통합 보건의료 전문 전시회로, 대학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모델을 지역 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홍보관에서는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함께 운영하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공동 교육체계와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운영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는 산업 현장에 대학의 교육과 실증 기능을 접목한 산학협력 거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 산하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의 기업 맞춤형 기술지도와 시제품 제작 지원, 산학공동기술개발, 사용적합성 평가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공동 교육체계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사진=대구보건대)이와 함께 휴메닉 등 6개 기업이 참여한 공동관 운영을 지원해 참여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았다. 대학은 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EYAS(아이어스)’ 체험존을 운영해 집중력과 기억력, 계산능력, 시·지각, 실행력 등 다양한 인지기능 훈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재활과 건강관리 분야에서 활용되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일반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지인 대구보건대학교 대외부총장은 “대학의 역할은 인재 양성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며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끄는 것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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