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치 논의 봇물

[KBS 춘천] [앵커] 강원도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잇따라 들어설 전망입니다. 동해시에 이어 춘천도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GS그룹과 실무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삼성도 춘천에서 데이터센터를 착공합니다.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상호 강원도정의 핵심 사업,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GS그룹과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3자 간 실무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고 신속한 행정 지원으로 공사 인허가 절차도 서두를 계획입니다. GS그룹은 동해북평산업단지에 2.4기가와트급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합니다. 준공 시점은 2029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우상호/강원도지사 : "대통령의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이후에 사실은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첫 번째 맺는 MOU가 되겠습니다. 인허가 등 관련된 행정 지원에 대해서 최대의 협력을 하겠다."] GS그룹의 투자액은 최소 30조 원. 3년 안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끝내야 하는 만큼 여러 절차를 서둘러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홍순기/GS부회장 :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입니다. 민관이 함께 속도를 내서 사업을 성공시킨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큰 파급 효과가..."] 춘천에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칠전동 삼성SDS 데이터센터가 대상지입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용량은 2.4메가와트급입니다. 삼성 측에서 건축허가신청이 들어왔고 춘천시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다영/춘천시 산업단지관리팀장 : "현재 산업단지의 입주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고요. 7월 중에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8월 중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그룹 역시 강릉에 1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변전소와 송전 시설 문제만 풀린다면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AI가 생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상황. 물과 전기 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강원도에 데이터센터 건립 논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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