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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코스피… “파도 거꾸로 타다가 하루 25% 날려” 발동동

삼성전자조선일보2026.06.24 00:00

[주식에 빠진 대한민국] <4> ‘삼전닉스 2배 상품’ 투자자 비명 2026년 6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표시 되고있는 코스피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경식 기자 서울 마포구에 사는 한모(30)씨는 SK하이닉스 주가 움직임에 2배를 베팅할 수 있는 레버리지 상품에 이달 투자했다가 원금의 3분의 1을 잃었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2배 수익을 노리고 들어갔는데 정작 23일 이 회사 주가가 12% 가까이 폭락하면서 25% 넘는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한씨는 “이 상품이 손실도 두 배 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하루 만에 이렇게 무섭게 급락할 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기존에 투자했던 종목을 싹 정리해서 들어갔는데 허무하게 돈이 사라지니 공황장애가 올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10% 가까이 폭락해 8200대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라는 단일 종목 주가 움직임에 2배를 베팅할 수 있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악’ 소리가 사방에서 터져 나왔다. 전날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종목으로 올라서면서 축포를 터뜨린 지 하루 만에 주가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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