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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2~3배 오를 때, 코스피 종목 70%는 떨어져

SK하이닉스조선일보2026.06.24 00:00

개인투자자 몰려 있는 코스닥도 1795개 종목 중 1358개가 하락 2026년 6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표시 되고있는 코스피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경식 기자 코스피가 올 들어 90% 상승했지만, 서울 강동구에 사는 직장인 장모(31)씨는 올해 주식 투자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장씨는 “바이오 종목에 대부분 돈을 넣어놨는데, 올해 주가 흐름을 보면 사실상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게 나을 정도”라며 “지인들에게 말을 꺼냈다 하면 ‘그 돈으로 SK하이닉스를 샀으면 지금 얼마냐’는 얘기만 돌아와 속이 타들어 가는 기분”이라고 했다. 회사원 김모(46)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초까지 삼성전자를 나눠 판 돈 1000만원에 예금 2000만원을 보태 1월 말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에 넣었다. 코스닥이 오르면 수익률도 오르는 ETF였다. 하지만 김씨의 코스닥 ETF는 현재 -18% 손실을 기록 중이다. 김씨는 코스닥 화장품주와 바이오주도 2000만원어치씩 샀는데, 모두 주가가 반 토막 났다. 김씨는 “남들은 주식으로 돈을 왕창 벌었다는데 내 계좌만 거꾸로 가고 있어 피눈물이 난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했다. 그래픽=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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